신문방송, 미디어 관련 학과의 진출 분야는?

신문방송, 미디어 관련 학과의 진출 분야는?

신문방송, 미디어 관련학과의 진출분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

신문방송학과, 미디어 관련학과

 

우선 미디어 관련 학과라고 하면 범위가 너무 넓습니다. 미디어라는 명칭이 붙은 학과가 전국에 100~170여 개가 있는데 멀티미디어, 게임미디어, 방송미디어, 컴퓨터미디어 등 학과의 계열 역시 공학, 인문사회, 예체능 등으로 다양합니다.

최근 대학교에서는 사회의 멀티미디어 매체에 대한 수요에 맞춰 미디어라는 단어를 학과 이름에 많이 쓰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언론 방송계열의 미디어 학과에 관심이 높은 편입니다. 학과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명칭이 바뀌기도 하는데, 기존에 신문방송, 언론홍보학과 등을 미디어 학부 또는 미디어라는 명칭을 넣어서 학과명을 변경한 대학들이 많습니다.

인문사회계열의 언론방송매체학을 공부하면 언론, 방송, 매체의 콘텐츠 생산에 관련된 분야로 진출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문방송학과와 미디어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신문기자, 방송기자, 방송제작 프로듀서(PD), 광고제작자, 홍보전문가, 영화제작자, 문화비평가 등의 다양한 미디어 제작 분야에서 종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미디어라는 명칭이 들어간 학과 중에 공학계열의 미디어 관련 학과에서 공부하면 주로 웹, 방송기술, 또는 정보기술 (IT) 분야의 앱이나 웹개발 또는 게임개발, 기획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예체능 분야의 미디어 관련 학과에서 공부하면 방송디자인, 웹디자인 등의 화면구성(UI/UX), 방송기술, 게임디자인 등 진로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미디어 관련학과 선택 시, 학과 명칭만 보고 커리큘럼을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본인이 생각하지 못했던 공부를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대학 알리미를 이용하여 지원학교의 학과 계열을 확인하거나 학교의 학과홈페이지를 통해 커리큘럼을 꼭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