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이 의료계열 학과에 영향을 줄까요?

4차 산업혁명이 의료계열 학과에 영향을 줄까요?

4차 산업혁명이 의료계열 학과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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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산업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4차 산업의 키워드가 디지털, 바이오, 물리학인 점을 감안하면 의료계 역시 빠른 변화가 예상됩니다.

최근 병원에서는 IBM 왓슨의 진료를 도입하는 등 그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의료 계열 학과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의료계의 변화에 맞추어 학과 커리큘럼을 변경·개발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의료 분야는 주로 치료와 진단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예방과 정밀의료로 패러다임이 바뀔 전망입니다. 이에 적합한 인재는 의료 전문성을 갖추어야 할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의료기기를 다루거나 개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의료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첨단기기나 원격진료, 로봇수술, 분석기 등을 다루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이 필요하고, 이에 발맞추어 기존 학과의 커리큘럼이 변화하거나 융합/복합 학과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