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과’, ‘건축공학과’, ‘실내건축학과’의 커리큘럼과 진출분야는?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실내건축학과’의 커리큘럼과 진출분야는?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실내건축학과의 커리큘럼과 진출분야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실내건축학과

 

세 학과가 비슷한 듯하지만 진출 분야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건축학과에서는 건축물을 설계하고 건축하기 위한 이론과 기술 체계를 중점적으로 공부합니다. 건축가(건축사)의 대부분은 건축사사무소에 건축사와 건축사보로서 근무합니다. 건축사 사무소, 건설회사의 설계실 등에 입사하게 되면, 건축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건축사보로 일하다가 일정 경력을 쌓아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건축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축학과를 졸업하면 공공부문의 지방자치단체의 건설관련 공무원(건축기술직 5급, 7급), 서울 시정개발연구원, 경기개발연구원과 같은 지방자치단체의 연구소, 대한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 공사(SH) 등과 같은 공사로 진출 가능합니다.

건축공학과에서는 건축물의 구조, 공법, 재료, 역학 등을 주로 공부하며 건축시공 업무를 위해 기술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취업시 반드시 자격증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기업 및 기술직 공무원 시험에서 우대(가산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 건축공학과의 진출 분야는 건축감리기술자, 건축공학기술자, 건축구조기술자, 건축 및 토목캐드원, 건축사, 건축설 계기술자, 건축설비기술자, 건축시공기술자, 건축안전기술자, 친환경건축가, 친환경건축컨설턴 트 등이 있습니다.

실내건축학과는 실내 공간과 환경을 인간의 삶과 공간의 기능에 맞게 이상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실내 공간의 사용자인 인간에 대한 이해와 공간의 특성에 따른 기능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예술성, 기능성, 기술성이 높은 실내 건축 및 환경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배우게 됩니다. 학교마다 교수님의 전공에 따라 공학계열이 아닌 자연과학계열 이나 예체능계열의 실내디자인학과 혹은 실내인테리어학과로 개설되기도 합니다. 주요 진출 분야는 가구 디자이너, 무대 디자이너, 무대 및 세트 디자이너, 아트디렉터(소품·세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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